[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내달 14일부터 29일까지'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다크투어리즘을 통한 기억 문화의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제주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역사유적지의 현장들을 다크투어리즘의 관점으로 접근, 평화와 인권교육의 생생한 공간을 알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받는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 신청된 전국도서관 중 400개관을 선정하는 가운데 제주시기적의도서관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