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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28일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장공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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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28일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장공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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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28일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대희 총감독이 출정 보고를 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제주신문] 다음달 20일부터 충청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도선수단이 28일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충북 전국체전은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열린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5개 종목에 선수 516명, 임원 156명 등 모두 672명이 출전해 8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출전 학교장, 선수단 임원·선수, 체육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제주도체육회장(제주도지사)는 이날 결단식에서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전국체전을 위해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해 이번 체전이 꿈을 실현시키는 무대가 되길 온 도민과 한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정 보고를 통해 “120만 내외 제주인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도전과 극복, 경쟁과 협력,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다음달 19일 항공편을 이용, 개최지인 충청북도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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