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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현업 해녀에 첫 수당 지급서귀포시, 761명 대상 매달 10~20만원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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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8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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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해녀들이 고령화 되고 있는 가운데 70세 이상 현업 고령해녀들에게 소득보전 차원에서 10~20만원의 수당이 처음으로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70세 이상 현업 고령해녀에 대한 수당을 9월말 첫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특별지원 중 하나라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해녀 고령화 및 마을어장 자원감소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해녀들의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한 소득보전 차원의 지원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8일부터 14일까지 어촌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이달 20일까지 현업 고령해녀 수당 지급과 관련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검토한 결과 만 70세 이상은 648명, 만 80세 이상은 113명 등 모두 761명이 수당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만 70~79세 해녀에게는 매달 10만원, 만 80세 이상 해녀에게는 매달 20만원이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2018년부터는 매 반기 2회(1월, 7월) 해당 어촌계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매달 적격 여부(사망, 전출) 등을 확인해 지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통 수산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해녀들이 고령화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지급되는 현업 고령해녀 수당을 통해 경제적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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