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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2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8개 경로당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백세운동교실 제주지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 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저하 방지와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대회는 운동 실천 동기부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로 5회째 실시해 오고 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익힌 표준노인운동프로그램 실버체조 등 건강운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경쟁보다는 축하공연 등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제주지사 관계자는 “운동 등 신체활동은 치매 예방은 물론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며 “운동을 포함한 식습관 개선, 영양교육 등 종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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