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汗牛充棟 <한우충동>汗:땀 한 牛:소 우 充:채울 충 棟:마룻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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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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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실은 수레를 끄는 소가 땀을 흘리고, 집의 대들보까지 책이 가득함. 책이 많은 모습.

중국 당나라 선비 유종원이 역사학자 육문통을 위해 쓴 묘표에 있는 말이다.
“공자가 지은 역사서 《춘추》에 대해 수많은 학자들이 주석을 달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그릇된 선비들이다. 그들이 함부로 지은 책들이 너무나 많아 창고에 가득 차고 옮기려 하면 소나 말이 땀을 흘릴 정도다. 그러니 후세 사람들이 공자의 뜻을 제대로 알기란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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