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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멈춘 여학생 경찰 심폐소생술로 구해
김소연 기자  |  soyeon1596@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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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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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소연 기자]지난 5일 호흡이 멈춘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학생을 경찰관의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제주 경찰은 5일 오전 0시 24분께 제주시 이호동에서 ‘여학생이 살려달라’고 한다는 옆집 주민 문 모씨(47)의 신고를 접수했다.

추석특별방범활동기간 근무를 하고 있던 제주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은 현장으로 달려가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 1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응급조치로 여학생 이 모양(여·18)을 살렸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양은 이미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증으로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

신고자 문 씨에 따르면 이 양은 문 씨의 주택에 들어가 살려달라고 말한 뒤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되찾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대로변에서 아이를 안고 손을 흔드는 관광객 일가족을 발견, 확인 결과 식당에서 유리컵이 깨지면서 아기 A양(여·1)의 손가락이 찢어져 출혈 과다 상태였다.

경찰은 근처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해 A양이 안전하게 봉합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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