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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잘못 버리면 과태료 ‘10만원’오늘부터 불법배출 단속...단계별 과태료 부과
도,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본격 시행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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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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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오늘부터 쓰레기를 잘못 버리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시행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늘(1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쓰레기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과태료도 부과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운영하고 올 7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해왔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종이, 비닐류, 캔 등 고철류,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를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하게 하는 제도이다.
 
단속대상은 요일별 배출제를 위반한 품목 배출, 재활용품 혼합 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등이다.
 
위반시 과태료는 최초 10만원, 2차 20만원, 3차 이상은 30만원까지 단계별 부과된다.
 
제주도는 단속을 위해 지도단속 보조원 174명을 채용·배치하고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CCTV도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지도 단속 보조원은 각 읍·면·동 실정에 맞게 근무시간을 지정해 주 5일, 1일 8시간 이내에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담당공무원과 함께 단속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 또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요에 따라 요일별 배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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