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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도지사 선거전 원희룡 대항마 ‘누구냐’ 관심후보군은 ‘수두룩’ 대항마는 ‘글쎄요’//지난선거 ‘원’ 찍었더니 “역시나 환상”
김용덕 기자  |  kydjeju@jejup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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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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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내년 지방선거에 거는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추석 연휴때는 1982년 전국 대학 수석합격이라는 사실을 믿어 지난 2014년 도지사선거도 믿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환상에 불과하더라라는 말이 많았다.

믿고 뽑았는데 아니다라는 말이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도지사 선거전에 누가 나오느냐즉 차기 도지사 선거전 구도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희룡 도지사에 맞설 사람이 누구냐.

제주에서 처음으로 1982년 전국 대학 수석 합격한 원희룡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도지사로 낙점됐던 우근민 전 도지사를 찍소리도 못내게 후보군에서 아웃시켰다. 결국은 도지사에 무혈입성했다. 1982년 전국 대학 수석합격이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 국회의원 경력은 꺼내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모든 도민들이 선거는 안치렀지만 이런 원희룡 도지사 만들기에 대부분 동의했다. 그리고 도지사로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에에, 시켜보난 아니란게, 환상이었주라는 말이 원희룡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러면 원희룡에게 맞설 대항마가 누구냐” “있다면 누구냐.

전자에는 모두 동의하지만 후자에는 모두 고개를 저어댄다. “아직까지 대항마가 없다는 말에 다름아니다.

지금 후보군들은 종합해보면 지사나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로 나왔던 사람들이다.

이 후보군들은 원희룡이라는 철옹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방법론을 찾고 있다.

차기 도지사 출마를 기정 사실화한 원희룡 도지사(바른정당) 앞에 10여명의 예비주자들의 출마 가능성이 논객(論客)을 통해 나오고 있다.

그들의 면모를 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우남 더민주 제주도당 위원장(63)을 비롯 도의회 의장 출신인 문대림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52), 박희수 전 도의회의장956)이 거론되고 있다. 고희범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64)과 강창일 국회의원(65)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자유한국당은 김방훈 도당위원장(65)과 김용철 회계사(51)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63)과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50)이 후보군으로 얘기되고 있다.

이 밖에 아직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김택남 천마그룹 회장(58), 김한욱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69),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63)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들 말고 전혀 다른 또 누가 나설지는 미지수다.

과연 이들 가운데 누가 당내 경선을 거쳐 원 지사의 대항마로 나설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아직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주사위도 던져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아직까지 거론되는 여타 정당의 후보군들은 원 지사의 대항마로는 약하다면서 원 지사가 특별하게 잘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들이 원 지사 대항마로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소리가 많다. 

차기 도지사 선거전에 나올 후보군에 대한 출마 가능성 얘기만 무성할 뿐 원희룡 지사에 대적할 대항마 얘기는 아직까지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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