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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민항기-군용기 출동위기 관제탑 과실자유한국당 박완수 국회의원, 관제탑 교신내용 입수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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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7: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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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지난 추석 연후 전 제주공항에서 일어난 민항기와 군용기 충돌 위기 사고와 관련 제주공항 관제탑의 과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박완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사고 당시 제주공항 관제탑과 항공기 조종사의 교신내용을 입수, 항공교통관제사의 과실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동안 제주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3시 35분경 승객 185명을 태운 김해행 제주항공 7C510편이 이륙 준비 중 갑자기 활주로에 멈춰섰기 때문이다. 
 
해당 항공기는 군용기가 남북 활주로에서 동서 활주로 쪽으로 이동해 오는 것을 발견하고 급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제동 과정에서 타이어가 과열, 파손되면서 1시간가량 활주로에서 대기해야 했다.
 
박완수 의원은 "관제탑에서 국지관제사, 지상관제사 등이 관제 시스템과 활주로 상황을 살피고 감독관이 이를 총괄해야 하지만 당시 감독관이 자리를 비우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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