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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준수로 제주 이미지 향상JDC-제주신문 ‘글로벌 매너’ 공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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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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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5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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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지난 추석 황금연휴 동안 51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대부분이 제주의 청정 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정신적 치유를 받기 위해 제주를 찾았을 것이다.

하지만 관광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 종이컵과 각종 기초질서 위반행위로 인해 아름다운 제주를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당연하게 지켜져야 할 ‘기초질서’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거이다.

최근 제주를 찾은 한 관광객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안타까운 자연관광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자연관광지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였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더로 보였는데 그들의 입에서 쓰레기가 많다는 말을 들었다. 창피함보다는 우리나라의 국민성에 더 화가났다”고 말했다.
 
행정의 홍보부족과 강력한 규제조치 미흡을 원인으로 들 수 있겠지만 사실 가장 큰 원인은 기본적인 질서의식 부재에 있다.
 
1982년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켈링이 공동발표한 ‘깨진 유리창이론’ 이란 것이 있다.
 
사소한 것을 방치하면 더 큰 범죄나 사회문제로 이어진다는 사회범죄심리학 이론이다.
 
길거리에 있는 상점에 어떤 이가 돌을 던져 유리창이 깨졌을 때 귀찮거나 어떠한 이유에서 이를 방치해두면 그다음부터는 ‘해도 된다’ 라는 생각에 훨씬 더 큰 피해를 끼치도록 조장하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잠깐의 귀찮음으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제주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도민, 관광객들의 기초질서 준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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