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상반기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중 2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유무 등에 대한 점검이다.

주요지적사항으로는 △기름저장시설 부식 개·보수 △노후된 배관과 호수 교체 △유류이송 작업자 간 통신망 확보 △오염방지관리인 임명과 임무준수 △오염물질기록부 작성 등이다.

또 해양오염비상계획서에 따른 해양시설 종사자가 사고 발생시 개인별 임무 및 방제조치 사항과 방제교육·훈련 등 사고 대응능력도 확인한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 종사자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현장에서 스스로 안전관리에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