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특성화고 인식 개선과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안내하는 ‘특별한 동행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을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다.
먼저 특성화고 출신 취업성공 멘토 토크콘서트 ‘동행 멘토들의 꿈’이 진행된다.
토크세션에서는 특성화고 출신 취업자 4명이 멘토로 나서 취업 성공 및 다양한 직장 경험 등을 공유한다.
멘토로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국ㅤㅌㅗㅈ어보공사에 근무하는 김기현씨, 영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STA제주항공에 근무하는 류혜정씨, 성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양수산연구원에 근무하는 고준영씨, 제주여상을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근무하는 이다현씨 등이다.
토크세션에 이어서는 OX퀴즈, 질의응답, 댄스팀 공연 등이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출신들의 직업 탐색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학생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해 입학하는 특성화고 문화가 활성화돼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