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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 자리 양보해요”JDC-제주신문 ‘글로벌 매너’ 공동캠페인
당신의 ‘질서의식’은 진정한 글로벌 매너입니다.
김소연 기자  |  soyeon1596@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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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2  1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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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소연 기자]일반적으로 대중교통에서 볼 수 있는 노약자 배려석은 나이 많은 노인, 임산부, 신체적 장애자 등을 위해서 사회 공중 도덕적 질서의 통념상 배려의 차원에서 만들어진 자리다. 그러나 기존의 임산부 배려석 표시가 있는 좌석에 대해서도 그 존재에 대한 인지도가 현저히 낮고, 초기 임산부의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이 불편한 것이 현실. 이와 같이 임산부의 배려에 대한 사회적 의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6년 보건복지부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임산부의 40.9%가 ‘임산부로서 배려 받은 경험이 없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초기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임산부들이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시키고자 임산부임을 나타내는 엠블럼을 개발해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부산시는 대홍기획과 손을 잡고 임산부들이 보다 쉽게 자리 양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기획했다. '핑크라이트'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열쇠고리 모양의 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접근하면 임산부 배려석 옆에 부착된 분홍색 라이트가 켜져 임산부 자리를 양보할 수 있게 만든 캠페인이다.

이런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사회 교육적 차원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노약자나 임산부석은 약자를 위한 좌석이라는 안내 방송을 실시하도록 한다면, 승객들도 자신들의 도덕적 양심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활화 해 편안한 마음으로 이런 '질서의식'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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