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열린다.

 

올해 마지막(5차) 국내산 경주마(더러브렛) 경매는 28일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 주관으로 교래리 경주마 전용 경매장에서 진행된다.

 

국내산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조건은 경주마 생산농가가 보유한 말에서 생산, 혈통 등록이 완료된 1세마다. 이번 경매에는 경주마 119마리(수 69마리, 암 50마리)가 상장돼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경매는 전자식 경매 제도로 진행해 경매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내산 경주마 생산 수준 향상을 위한 말 사육 기반시설 확충 및 경주마계류장 시설 등을 통한 명마 생산기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산 경주마의 자질향상과 가치 상승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