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제주지역에 김환경 총경 등 4명이 전입한다.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에 김환경 총경, 상황실장에 안성식 총경, 제주해양경찰서장에 강성기 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에 정영진 총경이 임명됐다.

 

김환경(47) 신임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은 1999년 간부후보로 공채 입사해 군산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장,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장 등을 역임했다.

안성식(50) 신임 제주해양경찰청 상황실장은 2008년 고시특채로 입사해 해양경찰청 법무팀장,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형사과 형사계장, 경찰청 수사2과 지능1계장 등을 역임했다.

강성기(54)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은 간부후보 45회 출신으로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국회연락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 수사계장,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법무팀장, 국민안전처 중부해경본부 청문감사담당관, 해경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진(54)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은 1989년 입사해 속초해양경찰서 P-88정,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 수사계장, 목포해양경찰서 1007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김평한 경비안전과장은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김인창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경청 수색구조과장으로, 박종묵 서귀포서 5002함장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