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관광
표류하던 들불축제, 준비작업 급류탔다지난달 선장 찾아…정상용 총괄감독 위촉
제주시 “문제점 개선 위해 철저히 준비 중”
김지우 기자  |  jibrega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3  16:58: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김지우 기자] 들불축제가 마침내 제대로 닻을 올린 모양새다.

당초 내년 개최될 들불축제는 문제가 산적한 상태였다. 우선 선장을 찾지 못했다. 제주시는 축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총감독제를 도입을 결정, 지난 8월 공모에 들어갔다. 그러나 임금이 200~250만원의 불과한 처우 탓에 2차 공모까지 파리만 날렸다. 
 
개선해야 될 사항도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문화관광축제 소비자평가조사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들불축제의 전반적 만족도는 전국 49개 축제 중 41위다. 이전방문 경험대비 개선도도 33위에 불과하다. 제주시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들불축제는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인 셈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던 찰나, 다행히 총괄감독을 찾았다. 제주시는 지난달 초 2018 제주들불축제 총괄감독으로 정상용씨를 위촉했다. 정 감독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업총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총감독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준비 작업도 급류를 탔다. 제주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들불축제 운영상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마련 및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해 들불축제 추진단을 구성, 매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10월에는 행사장 디자인 변경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이야기가 있는 새별오름 행사장 디자인을 마련했다.
 
2018 제주들불축제의 추진목표는 크게 4가지다. ▲킬러 콘텐츠 완성 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 주체로서 관광 니즈에 부응한 다양한 체험 축제 ▲제대로 된 먹거리 및 살거리 발굴을 통한 소득창출 축제 추진 ▲철저한 안전관리와 불편해소로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축제 개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그동안 지적됐던 축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제21회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년간 지속된 축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8 들불축제는 내년 3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발행/편집인 : 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