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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지감귤 생산량 역대 최저열매 수 평년에 비해 220개 적어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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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3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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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와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지난 1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 관측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458개 포장을 대상으로 수확량, 규격별 품질 등을 조사한 결과 제주시 지역 11만1000t, 서귀포시 지역 29만9000t으로 총 41만t(±3.5%)으로 예측됐다.
 
올해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576개로 최근 5개년 평년 796개에 비해 220개(27.7%) 적었고 전년 대비 207개(26.5%)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열매 1과 무게는 86.7g으로 최근 5개년 평균 대비 7.4g, 전년보다 9.3g이 무거운 것으로 조사돼 상대적으로 대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과규격별 열매분포는 L 24.6%, S 21.9%, M 19.6%, 2L 12.7%, 2S 4.6% 순이며 비규격과는 대과 12.7%, 소과 3.9%로 전년보다 대과 비율은 4.8% 높고 소과 비율은 4.9% 낮았다.
 
지난달 20일 기준 당도는 9.7브릭스로 평년과 같았지만 산함량은 0.83%로 평년보다 0.15% 낮아 당산비는 11.7로 평년보다 1.3이 높았다.
 
노지감귤 생산량이 8월 예측량 보다 적은 원인은 7월, 8월 폭염 및 열대야 등 무더위와 가뭄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후 8월 중순 집중강우로 일부지역에서 열과와 낙과 되고 10월 1일과 2일 집중강우로 출하기 극조생감귤 곰팡이병이 발생돼 부패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산함량이 0.8% 이하인 감귤은 장기저장을 피하고 3~4일간의 예조를 거친 후 출하하고 산함량이 높은 감귤은 내년 설 명절까지 저장하면서 서서히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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