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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정에 맞는 ‘관광지경영조직’의 제도화 및 효율적 협력 시스템 필요
김용덕 기자  |  kydjeju@jejup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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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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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4일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일본 관광지경영조직의 추진현황 분석 및 제주적용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관광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사회문화적 영향이 증대됨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관광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전략이 수립,

관광지경영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에서는 최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본의 관광지경영조직의 추진현황을 분석했다.

 

관광지경영조직은 관광지역진흥을 위한 리더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통상 DMO(Destination Management/Marketing Organization)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정부는 지방창생정책아래 지방창생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2020100개 일본판 DMO 설립을 목표로 정보, 재정, 인력 등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DMO 운영에 있어서 행정의 직접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민간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조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지방창생정책은 도쿄 집중 현상을 시정하고 지방의 인구감소를 막고 지방고용을 늘리기 위한 일본 아베정권의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지방창생(地方創生)’은 각 지역의 특징을 살려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는 일본의 관광지경영조직의 추진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제주지역의 관광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마케팅하기 위해 관광지경영조직의 운영을 제도화, 즉 제주도 차원의 관광지경영조직 법인등록제도 창설을 검토한다. 

둘째 관광지경영조직의 사업대상 범위를 제주지역 실정에 맞게 설정해 추진한다. 셋째 관광지경영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넷째 기존의 관광 관련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각각의 조직이 구축해온 노하우 및 인력풀을 활용한다.

다섯째 제주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한 기부형 납세제도 등의 다양한 경로를 만들어 제도화한다.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는 이를 제주실정에 맞는 충분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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