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용덕 기자] NH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 활동이 마무리됐다.

N돌핀 제주지부 강형석 지부장은 “N돌핀 활동을 통해 농협의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됐다. 특히 지난 여름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통해 경제적 도움이 아니라 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내 시간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도 나의 시간을 기부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돌핀’이란 NH농협은행의 N자의 이니셜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이 합성어다.

‘N돌핀’은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돌핀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2013년 출범했다. 제주지역에서는 2015년 3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5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단원은 현재 5명으로 4월부터 교육기부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융동아리’를 창단,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배운 금융교육을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게 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농협은행 제주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행사 지원,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행복채움금융교실 그리고 진로직업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으로써 책임을 다했다.

또한 진심진력프로젝트, 대학생 자문단으로서 설문, 시장조사등 대고객 소통채널, 홍보 UCC제작, 농촌봉사활동등 별도 주어진 평가 미션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