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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초 ‘국립여고’ 생긴다최정숙을기리는모임 설립 추진
'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 명칭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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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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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아프리카 최초 국립여자고등학교 ‘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개교는 내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과 한국희망재단은 지난 4일 서울 합정동 희망재단 사무실에서 아프리카 부룬디 공화국 부반자주에 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7월 설립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교육자이며, 의료인으로 신성여자중학교 초대 교장과 제주도초대교육감을 지낸 故 최정숙 선생의 사랑과 실천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등록된 비영리단체다.

아프리카 최초 국립여자고등학교인 브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 설립은 2014년부터 빈민국에 최정숙여학교 설립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여 온 7명의 초기모임 ‘샛별드리’에서 시작됐다.

후원금 중 샛별드리에서 3년간 모은 1억 8500만원이 조기에 학교설립을 실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됐다.

설립을 목표로 하는 부룬디는 중부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으로 인구는 약 1200만명이다.

부룬디공화국에서는 학교부지와 기숙사 설립을 지원하고, 부룬디공화국 전역에서 200명의 여학생을 선발해 기숙사 생활을 하게된다.

모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민국 학교 설립과 후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연변 청소년들에게 책보내기 운동, 서울 중림동 쪽방촌 노숙자를 위한 후원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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