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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원 지사 전 비서실장 의혹 내사 착수
김소연 기자  |  soyeon1596@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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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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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소연 기자]최근 ‘오마이뉴스’를 통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 비서실장의 제3자 뇌물수수 정황이 보도된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언론에 보도한 조 모씨(58)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참고인 조사는 오는 12일 진행되며, 조 씨는 앞선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원희룡 도정 부역자 조씨의 양심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 씨를 먼저 불러 보도된 의혹에 대해 진위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초 보도 후 조 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미루다 12일 착수됐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11월 21일 ‘원희룡 도정 전 비서실장은 재직 당시 ‘동창’이라고 진술한 건설회사 사장을 통해 매달 250만원과 3개월치에 해당하는 750만원을 포함해 총 2750만원을 특정인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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