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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귤 수확 적기는 8월 하순 이후농기원 실증시험 결과…가을순 발생 적어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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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7: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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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풋귤 수확에 따른 가을순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8월 하순 이후 수확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풋귤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수확에 따른 재배작형 실증시험 결과 8월 하순 이후 수확이 가을순 발생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풋귤을 조기 수확하면 가을순 발생이 많아지고 귤굴나방 등 병해충 추가 방제와 함께 이듬해 착과량 감소 우려에 따른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친환경 인증 감귤 2곳을 대사으로 전량  수확 또는 1주일 간격으로 수확시 가을순 발생 여부, 수량성, 조수입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8월 중순에 풋귤 전량 수확시 9월 하순에 측지당 2.7개 가을순이 발생했지만 8월 하순 이후 수확에서는 발생이 미미했다. 8월 하순과 9월 중순 2회 분할 수확에서도 1개 미만 발생해 다음해 착과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풋귤 2회 분할 수확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횡경 45mm 이상 상품 과실수 및 과중은 9월 5일 1차 수확후 12일 2차 수확이 총 101.7과·6.1kg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과중은 증가했으며 2회 분할 수확시 수확시기가 늦을 수록 1차 수량은 증가하나 2차 수량은 감소했다.
 
유기농 풋귤 농가는 10a당 761kg 생산해 kg당 4000원 소비자 직거래 판매로 조수입 304만4000원을 올려 해거리 방지와 직거래 활성화에 의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감귤 안정생산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풋귤 생산 재배작형 실증기술 보급은 물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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