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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위, 용역 동시발주 조건부 수용반대위, 도민 500명 참여 검토위원회 구성 요구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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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7: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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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 국토부의 타당성 재조사 검토용역과 기본계획 수립용역 동시발주 안에 대해 수용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단 ‘타당성 재검토’의 주체가 소수 전문가가 아니라 제주도민 스스로가 돼야한다는 전제를 단 조건부 수용 의사다.
 
이들은 7일 오전 국토부관계자들과의 만남에 앞서 긴급성명을 내고 “타당성 재검토는 제주의 미래와 지역주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는 점에서 용역사와 소수 전문가가 판달할 문제가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절차에 의해 제주도민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방안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타당성 재검토는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의 재검증과 함께 제주의 환경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적정한 관광수요관리와 환경수용능력을 감안한 항공정책의 검토가 포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타당성 재조사 연구 용역사는 국토부가 선정하되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사람이 타당성 재조사 연구용역에 공동으로 참여해야하며 제주관광정책 및 공항 수요관리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관광수요관리와 환경수용능력을 감안한 항공정책 검토, 타당성 재조사 쟁점사항 검토를 하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들은 “검토위원회는 제주도민 500인으로 하고 국토부 추천과 성산읍 추천 5대5로 구성해 설명회, 토론회 등을 거쳐 타당성 재조사 용역결과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면 국토부와 성산읍대책위는 그 결과를 따라야 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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