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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0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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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요~ 신 여사님
뭐하긴 나 일하지
보고픈 우리 딸은

지금 어디 있니



생각만 해도
따스한 엄마 가슴 속

-신동영의 ‘우리 사이’ 모두

바야흐로 문학도 동인시대다. 이 작품은 구좌문학회에서 최근에 펴낸 열한 번째 동인지 ‘동녘에 이는 바람’에 실려 있다. 휴대폰 너머로 오가는 모녀간의 얘기를 엿듣다 보면, 한 마디의 응원이 엄마의 하루, 엄마의 인생에 고단함을 싹 씻어내는 비타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오승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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