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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소연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제주지역의 고용·노동 관련 정보를 담은 ‘제주고용·노동리포트’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제주지역의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물과 제주형 생활임금제 시행 소식, 노동법률 상식, 고용·노동 이벤트정보 등이 실렸다.
특히, 제주지역 최근 고용동향분석, 사회적 문제이자 제주의 현안 과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노동이슈, 근로자 인터뷰 등을 통해 소개됐다.
최근 고용동향 통계분석에 따르면 도내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남성 실업자와 임시직 근로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외부전문가 고용이슈에서는 제주연구원 고승한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비정규직 비율(2016년 기준)은 전국(32.8%)보다 훨씬 높은 39.7%라며 이달의 노동이슈로 다룬 바 있다.
‘제주고용·노동리포트’는 매월 발행되며, 도내 주요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지역 고용·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제주도의 현안문제인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환경개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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