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종

2018년 기업지원에 대해 모두 알려드리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관 합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제주시 지역 1월 16일(농어업인 회관), 서귀포 지역 1월 17일(서귀포시 농업기술원) 양일간 실시되며,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시책을 총망라해 중소벤처기업부, 제주자치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주요 지원시책에 대해 사업규모, 지원대상 등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설명회와 함께 기관합동 기업애로 상담도 운영하며, 시책자료도 배부할 계획이다. 시책설명은 당일 총 2시간에 걸처 실시되며, 도내 기업인들에게는 2018년도 기업지원 시책 관련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기업체에서는 새로운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가장 바쁜 일정으로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좋은 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도 풀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금년에는 일자리 관련 정부정책에 부응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들의 일자리관련 사업도 중점 설명할 계획이. 또한 대부분 기업에서 수요가 많은 자금지원에 대해서도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확대, 이차보전 우대지원 확대 등  관련 정보도 안내하며, 이외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 안내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중소기업은 2016년기준 사업체조사 결과 잠정치 5만7821개사로, 종사자수는 25만9376명이다. 이중 종사자수 10인이하 기업은 약 9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에서 보여주듯 제주지역 대부분 기업이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경영안정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정에서는 그동안 이러한 부분에 중점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성장을 위한 경영안정, 일자리, R&D, 판로확대 등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또다시 새해가 시작되면서 우리 지역기업들 앞에는 많은 도전과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난관속에서 우리지역 기업들이 제주경제를 튼튼하게 지탱해주는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수 있도록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활력있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