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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실시 71년, 수산업 조수입 1조 돌파지난해 잠정 조수입 1조517억원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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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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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의 수산업 조수입이 1946년 도제 실시 이후 71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수산업 생산실적이 총 생산량 16만1000t에 생산금액이 1조5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도 15만4000t·9372억원 대비 수량은 4.1% 늘고, 금액으로는 12.2% 증가한 규모다.
 
주요 어업별 생산실적을 보면 어선어업이 6만2000t·5315억원으로 전체 생산액의 50%를 차지했으며 양식어업이 2만7000t·3590억원, 수산물가공업 8000t·87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조수입 증가 주요 원인으로는 갈치 주먹이인 멸치어군의 발달로 갈치 어장이 형성되며 도내 어선의 조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갈치 산란 해역의 중국어선의 조업일수도 단축(중국어선 휴어기 1개월 연장)되면서 어선 어업 분야의 생산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양식업분야에서도 육지부 양식 수산물 생산량 감소에 따른 제주광어 가격 호조세가 유지되면서 조수입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작년 한해 전체적인 어업 소득 증가로 도내 수산업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찾았지만 기후변화와 수산자원의 불확실성 등은 수산업계에 직면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어업인들과 문제의식을 같이하며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수산물 생산 조수입에 대한 최종 집계는 2월 말 통계청 자료 공표 이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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