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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지난해 10월 개교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이하 SJA제주)는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SJA제주의 입학 절차, 전형 방법, 모집 정원, 기숙사 등 입학과 관련된 정보 뿐 아니라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이 소개된다.
오는 3월 30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의 입학설명회도 이뤄진다.
SJA제주 신입생 정시모집기간은 내달 9일까지로 합격자는 3월 31일 개별 발표된다. 4월 1일부터는 정원 충원시까지 수시모집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SJA제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064-801-1400)로 문의하면 된다.
바바라 론자크 입학처장은 “자녀를 유학 보내지 않고도 제주에서 미국 정통 커리큘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자녀의 미국 유학에 많은 학부모라면 입학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JA 제주는 현재 27학급 440여명으로, 2018-19학년도에는 유치부부터 11학년까지 신규 모집 학생을 포함해 628명을 정원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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