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제주시가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힘쓴다. 

 

제주시는 올해 평생학습 운영 목표를 ‘100세 시대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실현’으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5대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제주학습공동체를 통한 명품교육도시 조성 △거주자 중심의 지역학습 공동체 조성 △사회가 원하는 관용·포용의 시민 교육 강화 △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제주시는 학습 수요자에 맞춰 평생학습 강좌를 3기 10차시에서 2기 15차시로 개선해 운영한다. 10월엔 제주시 평생학습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읍면 1곳씩 운영해 오던 행복학습센터는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로 명칭을 변경, 7개소 확대 운영한다.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읍면지역까지 범위를 넓힌다.

 

또한 제주시는 목요인문학 강좌를 35회 운영함과 동시에 명사 초청 시민행복 인문화 강좌를 강화해 나간다. 

 

이외에도 비정규학교와 문해교육기관 지원,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등 전국단위 평생학습 대회 참가를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평생학습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 학습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