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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 활성화 위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2018 경제활성화 제주도민 대토론회’ 성황리 마무리
중소기업, 관광산업, 1차산업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문서현 기자  |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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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1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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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최근 5년 이상 전국 최고수준의 경제성장이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앞으로 산업간 균형발전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18 경제활성화 제주도민 대토론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이 주관한 이번 대토론회는 지역경제의 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제주가 가진 경쟁력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송영식 제주마산업 전무 ▲홍유식 하나투어제주 대표 ▲김종우 샛별한라봉농장 대표 ▲이지원 유씨엘 대표 ▲박소영 행복한요리농부 대표 ▲강나루 제주사회적네트워크 매니저 등 중소기업, 관광산업, 1차산업, 바이오산업, 소상공인, 청년 대표들은 제주 경제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송영식 전무는 ‘제주에는 중견기업이 왜 나오지 않을까’ 를 주제로 현 제주의 중소기업의 현실태를 진단했다.

송 전무는 “제주의 중소기업은 서비스업종 중심의 편중되어 있어 경쟁력이 취약하고, 열악한 자본력과 지역색 중심의 홍보를 진행하다보니 캐즘에 빠져 있다”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비즈니스보다는 아이템에 대한 자긍심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혁신적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즉 맞춤형 정책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에 대한 일괄적인 자금 지원 대신 스타트업, 성장형 중소기업, 강소기업으로 분류해 단계별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유식 대표는 “관광산업은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약속하는 고부가치 산업이자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미래지향적인 대표적인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 중국인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 시장 트랜드에 맞고 제주의 특징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상품과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김종우 대표는 “농업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IT 융복합을 통해 수익을 증대해야 급면하는 시대에 맞춰 창조농업을 실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지원 대표는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능소재 개발부터 국내외 시장진출 마케팅활동 지원까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야 한다”며 “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내 친환경 제조업 육성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1차 산업과 연계해 향후 관광 등 3차 산업까지 연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대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600만 시대인데 수익성 악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상공인 생업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복합쇼핑몰, 전문점 등 규제 신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나루 매니저는 “기성 세대의 생각과 방식으로는 일자리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당사자인 청년이 정책 마련에 개입, 실효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산업간 균형발전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방안 마련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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