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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되는 한파 극복 자율방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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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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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올해 첫 제주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율방제단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시민으로 구성된 양 행정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복구·구조 활약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폭설로 인해 차량 속에 고립된 일가족 5명을 트랙터를 동원해 무사히 구조했는가 하면 새벽부터 밤까지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6일째 이어진 이번 폭설은 한정된 제설업무 인력과 장비로 인해 작업이 더딜 수 밖에 없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려면 민간이나 단체에서의 제설작업 투입 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때 자율방제단이 직접 나서 트랙터를 이용해 제설작업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고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제설작업에 활로를 뚫은 것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본인들의 장비를 동원해 모래와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트랙터와 트럭에 제설삽날을 부착해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하니 그들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비단 폭설·한파 등 재난에 상시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은 물론 교통취약구간에 대한 관리는 관계당국의 몫만은 아니다.

이같은 실정에 비춰 자율방제단의 활동은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방재단 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분명 자율방제단 등 주민들의 참여는 23대에 불과한 제설차량 등 부족한 행정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고 이번 활약을 계기로 시민들도 내집 앞 눈쓸기 운동에 동참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당국은 자율방재단과 관련된 법적 토대가 마련해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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