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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육성 방안 모색농업기술원 업무보고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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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1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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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제주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지난 2일 도청 배록홀에서 진행된 ‘민선 6기 핵심정책 및 제주미래 발전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제주형 신품종 개발·보급, 연구개발 사업의 확대 필요성 등의 전문가 의견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송관정 제주대 생물산업학부 교수, 정성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업분야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소비자 입맛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내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투자로 농가들의 구체적인 성과를 견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관정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 분야와 원예분야의 차별화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연구직 증원 및 민간업체와의 협업과 함께 제주형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선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타 지역보다 높은 농업 비중을 반영해 연구·지도직 공무원이 자부심을 작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담당 직위의 직급을 상향시키는 등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농가 인력난 수급을 해결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접근성·편의성을 고려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설치 확대와 농기계 공유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 개방, 기후변화, 소비 트렌드 기술수요의 적극 대응을 위한 '농업기술 종합시험 연구단지'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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