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소연 기자]제주 구좌읍 모 게스트하우스 옆 폐가에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부검결과가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12일 피해 여성 A씨(26)의 부검 결과 ‘경부압밥성질식’이 직접적 사인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질식 외에도 근육간 출혈, 갑상선 골절, 기도 후면 출혈 등이 확인됐다.

이어 경찰은 DNA검사 등을 통해 성폭행피해 여부와 위 내용물 검사 등 추가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