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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城落日 <고성낙일>孤:외로울 고 城:재 성 落:떨어질 낙 日: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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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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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심정이나 삭막한 풍경을 비유하여 하는 말.

멀리 외로이 서 있는 성에 해마저 서산으로 기운다는 뜻이다. 왕유의 칠언절구 ‘송위평사’에서 비롯됐다.
내용은 “欲逐將軍取右賢 沙場走馬向居延 遙知漢使蕭關外 愁見孤城落日邊(장군을 쫓아 우현을 잡고자, 모래땅에 말을 달려 거연으로 향한다. 멀리서 짐작하노니 한나라 사신이 소관 밖에서, 외로운 성에 지는 해의 언저리를 수심으로 바라볼 것을)”이다. 여기서는 쓸쓸한 풍경과 외로운 심정을 노래한 데 불과하지만 보통 ‘고성낙일’이라 하면 멸망하는 그날을 초조히 기다리는 심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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