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1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일원에서 설을 맞이해 민관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민관합동 캠페인이 펼쳐졌다.

서귀포시는 1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안문협), 서귀포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들뜬 분위기로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토오일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홍보물품으로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와 재난문자알리미 서비스 홍보를 병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휴기간 생활주변 위해요인 발견 시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