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2018제주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4.3과 한국전쟁, 일제 강점기 등의 전쟁유적을 활용한 다크투어리즘 상품개발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0일 다크투어리즘 상품개발을 통해 제주역사의 올바른 인식과 평화와 인권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다크투어리즘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크투어리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이벤트 진행과 온·오프라인홍보를 진행할 기획이벤트 업체를 오는 3월 6일(화)까지 접수를 받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4.3 등 다크투어 프로그램 상품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제주역사 이해를 통한 가치있는 여행이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세부사항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064-741-87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