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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2일 본청 대회의실 및 제1회의실에서 ‘2017 교원 해외파견근무 연수보고회 및 현장적응 사례발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해외 학교 및 국제학교에 파견 근무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의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해외 선진 사례를 학교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2016~2017년 해외 학교 및 국제학교 파견 근무 연수 이수교원을 비롯해 올해 파견근무 연수 예정자와 영어심화연수 연수 수료자·예정자 등이 참석한다.
연수보고회는 초등팀과 중등팀으로 나눠 대회의실과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초등팀은 ‘하와이-제주 교사·학생 화상통화 및 교류영상 제작 경험’ ‘영국의 읽기 및 쓰기 교육 과정의 과정중심평가’ ‘어서와 핀란드교육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문해교육’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중등팀은 ‘타즈매니아 교육제도’ ‘학교다운 학교를 실천하는 영국 중등학교’ ‘미국 교사의 학생 주체성 존중 교육’ ‘오타와 파견근무 이후의 교육목표’ ‘아일랜드의 특성화학교의 과정중심평가’ ‘아일랜드 특수교육 사례’ 등의 발표가 열린다.
이어 초·중등 교사들이 모여 ‘아일랜드 연수 후 과정중심평가 현장 적용 사례’ ‘캐나다 교육철학 현장적용사례’ ‘캐나다 파견 후 현장적용 한계와 가능성’의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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