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제주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면동지역 전체 1103곳의 비가림클린하우스에 기 설치된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 오는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6개 읍면동지역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장소로 운영되고 있는 클린하우스 1871곳 중 1103곳의 비가림클린하우스에 대해 기존 형광등(36W)을 LED등(11W)으로 교체하게 된다.

이 교체공사는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자,우도면과 5개 동지역(화북,삼양,봉개,아라,이호동) 180곳에 대해 교체공사한다.

클린하우스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이유는 LED등이 일반 등에 비해 2배 이상 밝고, 전기효율성이 높아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수명이 4배 이상 길어 저녁시간 때 항상 켜 있어야 하는 클린하우스 특성상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