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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생산량보다 품질이 중요”제주 감귤·과수 전망 발표회 개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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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16: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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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감귤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량 위주의 관행재배에서 탈피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7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본부장 박기환)와 공동으로 ‘제주 감귤·과수 전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제주도 전성태 행정부지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등 농업인단체, 농업인, 농·감협, 행정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한울 연구원은 감귤 수급 동향과 전망에서 “감귤은 맛과 간편성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당산비가 1% 증가할때 가격은 0.8% 상승하고 생산량이 1% 증가할때 가격은 1.7% 하락해 품질개선 노력과 함께 완숙과 선별 출하, 강제착색 근절 등 당도 높은 고품질 감귤을 출하해야 한다”고 밝표했다.
 
이어 서울청과 고태호 차장은 도매시장 동향 발표에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본이 우선”이라며 “생산농가, 유통상인, 관련기관, 지자체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병화 감귤진흥과장은 “품종갱신, 성모기식 등 원지정비사업 확대로 품질은 올리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유통체계 도입 및 생산자 중심 산지전자경매 안착화, 수급조절 감귤의무자조금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게 강종훈 농업연구원은 “지난해 해거리와 수확기 기상호조로 수확이 일찍 마무리 되면서 수체영양이 좋아 개화 및 결실 조건이 양호해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며 “2분의1 간벌, 정지·전정 등 철저한 재배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연동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농업인 등 이해 관계자 간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및 유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제주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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