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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 간접광고 해줄게”…수억 꿀꺽 40대 검거도내 6개 관광업체 상대로 협찬금 사기 행각
김지우 기자  |  jibregas@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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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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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제주도내 관광업체들을 상대로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간접광고를 해주겠다며 속인 뒤 수억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관광업체을 상대로 유명 예능프로 촬영을 하겠다고 거짓말해 협찬금으로 수억원대를 가로챈 서울 모 광고업체 대표 A씨(44) 등 2명을 입건하고 이중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도내 6개 관광업체를 상대로 예능프로 촬영 협찬금 명목으로 총 2억3000만원을 계약하고 그 중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1억7000만 원 상당을 건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가로챈 돈 대부분을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A씨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예능프로가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한다고 하면 간접광고 효과로 협찬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A씨는 피해자들이 실제로 예능프로를 촬영하는지 의심하자 알고 있던 지인 B씨(49)를 해당 방송사 PD라고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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