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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예산 메뉴’를 상설 운영하는 것과 함께 ‘사업공모’ ‘설문조사’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현장에 적용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년 대비 사업공모를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로, 주민의 색다른 아이디어를 교육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예산 편성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제도”라며 “모아진 의견들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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