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체육회 유소년 야구단이 운영된다.

[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서귀포시가 야구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체육회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한다.

유소년 야구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귀포실내야구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협동심을 배양하고 야구 꿈나무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이 엘리트체육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 감독 1명, 코치 2명이 주별 교육과정에 따라 캐치볼, 수비, 타격, 기본적인 야구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교육이 숙달되면 친선경기, 대회 참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소년 야구단 가입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귀포시체육회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체육회(763-7331)로 문의하면 된다.

유소년 야구단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이번 야구단 운영에 참가해 야구인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