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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투쟁, 70년의 고함’4·3 70주년 문화예술대전 31일부터 도문예회관 등서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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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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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올해 4·3 문화예술대전이 4·3 70주년을 기념해 ‘기억투쟁 70년을 고함’을 주제로 열린다.

(사)제주민예총은 오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및 제주도 일원에서 ‘4·3 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3의 발발 원인과 상처, 아픔을 다양한 문화예술의 언어로 알려내고 전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25회 4·3문화예술축전, 기념 초청 뮤지컬, 70주년 전야제, 뮤직 토크 콘서트, 청소년 문화예술한마당, ‘4·3 70년의 기억, 예술로 고함’, 4·3미술제, 전국문학인대회, 추념 시화전, 광화문 문화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문예회관에서 ‘4·3문화예술마당’이 열린다. 참여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문학은 물론 음악, 미술, 사진 등으로 기억되는 예술행위와 먹거리 등 삶에 묻어나는 4·3이야기들이 집대성된다.

평화예술난장은 4·3의 가치와 정신을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3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4월 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문예회관 앞마당서 ‘4·3역사거리굿’이,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는 역사집체극 ‘한라’가 펼쳐진다.

또 오는 5월 31일까지 4·3유적지와 예술공간 이아, 아트스페이스 C 등 제주도 일원에서 ‘4·3예술포럼’이 준비된다. 유적지 등에서 4·3문화예술축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그 의의와 가치를 평가하는 장이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의 ‘제주4·3, 이젠 우리의 역사’ 특별전과 70주년 기념 네트워크 프로젝트 ‘남들지 않는 남도’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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