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김우남 예비후보는 22일 “원희룡 지사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와 관련해, 플라스틱, 종이류를 제외하고 ‘매일 배출’을 선언했다. 플라스틱, 종이류도 격일제 배출로 바꾸겠다고 해 요일별 배출제를 사실상 철회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과 책임을 져버린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지사의 발표는 도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전형적인 임기응변식 처방이자 ‘기영합주의에 기반한 정치공학일 뿐이다. 도민에게 해명과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