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창작뮤지컬의 살아 있는 흥행 신화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제주를 찾는다.
㈜설문대는 다음달 21일 오후 3시와 7시, 22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러닝타임은 110분.
이 작품은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가운데 있는 조용한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한국군과 북한군이 이곳에 표류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하지만,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음을 쌓는다.
오로지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북 군인들은 ‘여신님이 보고계서’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간다.
배우에는 모던 락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와 뮤지컬 배우 성두섭, -제주 출신 강기둥 등이 캐스팅 됐다.
좌석은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 A석 5만5000원으로 ㈜설문대(1588-2364)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