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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里長天 <만리장천>萬:일만 만 里:거리 리 長:길 장 天:하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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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5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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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리 높은 하늘. 한없이 높이 솟아 있는 하늘.

‘구만리장천(九萬里長天)’이라고도 한다.
〈관동별곡〉, 〈사미인곡〉, 〈성산별곡〉 등의 뛰어난 작품을 남긴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1536~1593)의 시다.
내 마음 베어내어 저 달을 맹글고저/구만리 장천에 번듯이 걸려 있어/고운님 계신 곳에 가 비치어나 보리라.

마음 한 구석을 베어 달을 만든 후 하늘 높은 곳에 걸어 멀리 있는 임의 처소를 비추고 싶다는 마음을 표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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