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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부정선거 운동 '공방'김우남 예비후보측 "결백 입증 못하면 사퇴해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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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2  2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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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8시 자신들의 선거사무소의 긴급기자회견을 다시 열고  "문대림 예비후보는 결백을 입증하지 못하면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영형 기자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부정선거 운동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두고 두 경선 후보자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시 중앙로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대림 예비후보측에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며 중앙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7만2906명의 당원명부가 문 예비후보측에 유출됐다. 해당 당원 명부에는 이름, 전화번호, 상세주소, 당원번호, 탈당 여부, 당비야정 및 당비 해지여부 등이 표기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당원명부를 활용해 문 예비후보가 선거 운동을 했다는 것이 김예비후보측의 주장이다.
 
이에 문 예비후보측은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예비후보측은 당원명부가 우리 캠프로 갔다는 부녕한 팩트도 제시 못하면서 경선 마지막날까지 의혹 제기식 마타도어로 일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자신들의 선거사무소의 긴급기자회견을 다시 열고  "문대림 예비후보는 결백을 입증하지 못하면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측은 문 예비후보측에 내일 오전 10시 제주도당사에서 제주도당 관계자 입회하에 홍보물 발송 내역과 유출된 당원명부상의 권리당원(당비약정 당원) 대조를 통해 무엇이 진실인지 가릴 것, 진실규명을 위해 제보자 입증이 확인될 경우 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용의가 있는지 밝힐 것, 떳떳함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인지 여부를 밝힐 것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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