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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집유
김지우 기자  |  jibregas@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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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5  1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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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지우 기자] 동생을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29·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제주시 자신의 집에서 여동생 A씨(26)와 술을 마시던 중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는 말에 화가 나 흉기로 A씨의 가슴을 한 차례 찔렀다. 
 
A씨는 곧바로 집에서 빠져 나와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이씨는 평소 동생 A씨에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는 말을 들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평소 우울증 증상을 보였고, 술을 마시던 중 순간적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를 포함한 피고인의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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