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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지사후보 문대림민주당 문대림, 한국당 김방훈, 무소속 원희룡, 녹색당 고은영
도지사 선거 본선 대결 구도 확정 4파전
바른미래당 후보 낼 경우 5파전
김지우 기자  |  jibregas@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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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5  2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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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TV 토론회 당시 문대림 예비후보(좌)와 김우남 예비후보. 김지우 기자.
[제주신문=김지우 기자] 15일 종료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승자는 문대림 예비후보였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밤 발표한 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56.31%의 득표율을 얻어 43.69%에 그친 김우남 예비후보를 꺾었다. 문 예비후보는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에서도 각각 56.78%와 55.84%로 김 예비후보에 앞섰다. 경선에서 승리한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민주당 경선은 13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국민참여 방식으로 펼쳐졌다. ARS 투표를 통해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했다. 투표권을 행사한 권리당원은 최근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다. 
 
일반국민 여론조사 대상은 역선택을 막기 위해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으로 한정됐다. 권리당원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적합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다. 예비후보간 의혹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그 중심에 문 예비후보가 있었다. 김 예비후보는 문 예비후보를 향해 유리의 성 주식 소유 의혹, 송악산 부동산 투기 의혹, 정체성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문 예비후보를 둘러싼 잡음은 경선 하루 전까지 이어졌다. 이번에는 부정경선 논란이 불거졌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 예비후보측에 당원명부가 유출됐고, 문 예비후보가 이를 활용해 선거 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사즉생의 심정으로 도민과 당원동지들의 정의로운 판단을 믿고 당당하게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끝까지 의혹제기식 마타도어로 일관하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선에 나설 것”이라고 맞섰다. 
 
그럼에도 선택은 문 예비후보가 받았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나온 의혹들은 문 예비후보가 안고 가야될 과제다. 해당 의혹들은 본선 무대에서도 여타 후보들의 주 타깃이 될 공산이 크다. 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해야 본선 무대 승리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서 본선 윤곽도 8할 이상 드러났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나설 원희룡 제주도지사,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에 문예비후보까지 일단은 4파전이다. 
 
변수는 바른미래당이다. 원 지사를 잃은 바른미래당은 후보를 낼지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바른미래당이 추가로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이번 도지사 선거는 4파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 제주도지사 문대림 후보 프로필
◆학력
대정서초등학교 졸업
대정중학교 졸업
대정고등학교 졸업
제주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주요이력
전 문재인정부 제도개선비서관실 제도개선비서관
전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 공동의장
전 민주당 중앙당 농어업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전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전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 제16대 국회 입법 보좌관
전 제주관광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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