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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에 은신 무단이탈 중국인 등 6명 검거헬기로 추격해 5시간만에 붙잡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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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4: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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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무비자로 입국해 타지역으로 무단이탈 알선과 시도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무단이탈 알선 조직과 돈을 주고 무단이탈을 시도한 중국인 B(53)씨 등 6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총책 A(32)씨 등 같은 국적 4명은 SNS에 현금 600만원을 주면 국내 다른 지역에서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해주겠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를 접한 B씨가 연락해오자 알선책 일당은 B씨를 감귤운반화물차에 태워 무단이탈 시키기를 공모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여수행 여객화물선으로 무단이탈 알선조직 한국인 운반책 C(43)씨의 화물차가 출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피의자들보다 먼저 도착하기 위해 소속 항공대 헬기를 동원했다. 경찰은 여수공항에 도착해 여수경찰과 공조, 피의자 검거 작전을 펼쳐 하선대기 중이던 B씨와 C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검거와 이송 작전에 제주경찰 헬기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C씨를 붙잡은 경찰은 알선조직을 추적해 지난 11일 총책 A씨를, 이틀 뒤에는 나머지 중국인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비롯해 범행에 가담한 중국인 2명을 추가로 구속하고 가담 정도가 미약한 중국인 D씨(23)를 불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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